PDF 전자책 등록 경험담: 크몽에 등록하기

1. 크몽에 전자책 등록하기

전자책 원고를 완성한 상태에서 등록할 사이트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던 것처럼 PDF 전자책을 판매할 수 있는 사이트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활발한 곳은 크몽, 탈잉, 클래스101 정도였고 와디즈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당시 와디즈가 한창 전자책 런칭을 홍보하고 있는 시점이라,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 PDF 전자책 시장에 들어선 시점이고, 크라우드 펀딩보다는 일반 전자책 판매 시장의 흐름을 맛보는 게 맞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자책 판매가 가장 활발한 크몽을 선택하고 전자책을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사이트도 마찬가지지만, 크몽에 전자책을 등록하려면 원고 외에 이미지와 책 소개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원고를 작성하는 것도 일이지만, 전자책 등록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는 것도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자책 등록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자료들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1) PDF 전자책 파일

• 세로 방향 기준: 표지 및 목차 제외 A4용지 기준 20페이지 이상
• 가로 방향 기준: 표지 및 목차 제외 A4용지 기준 30페이지 이상

 

(2) 메인이미지

• 권장 사이즈는 652 x 488px (4:3 비율)
• 전자책·노하우에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핵심이 되는 키워드와 문구를 삽입
• 책 표지와는 다른 개념으로 전자책이 등록되었을 때 사이트에 표시되는 썸네일을 말합니다.

 

 

 

(3) 상세 이미지

• 전자책을 홍보하기 위한 미리보기 이미지를 말합니다.
• 책의 본문 내용을 상세 이미지로 제출하면 됩니다.
• 홍보를 위해 만든 자료나 이미지가 있다면 상세 이미지에 첨부해도 괜찮습니다.
• 최소 5장 이상의 상세 이미지 자료를 등록해야 합니다.
• 권장 사이즈: 가로 652px 이상, 세로 3000px 이하

 

(4) 책 소개 자료

• 책 소개를 위한 텍스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 정해진 형식은 없지만 크몽에선 다음 3가지를 함께 넣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대상 독자 :  전자책을 읽으면 좋을, 전자책을 추천하고 싶은 대상
실제 사례 : 해당 전자책을 통해 실제 경험한 사례와 결과 등
자료의 활용 방식과 기대 효과

 

 

(5) 자주묻는 질문과 답

• 이 부분은 필수가 아니기에 꼭 작성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하지만 미리 염두에 두고 자료를 준비한다면 책 홍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저는 별도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이것 말고도 등록을 하려면 작가 소개라든지, 가격 설정 등의 다른 내용들을 전부 입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들은 전자책 등록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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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전자책 등록을 위한 가이드는 크몽 사이트에서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몽 사이트에서 [전자책, VOD] 카테고리를 클릭한 후 [판매자가 되려면?]을 클릭하시면 가이드 링크가 제공됩니다.

 

크몽 사이트에서 [판매자가 되려면] 클릭

 

[가이드 확인하기]를 클릭하면 등록 메뉴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에는 상세하게 전자책 등록을 위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원고를 집필하시기 전에 미리 읽어두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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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 역시 이런저런 자료를 준비하고, 등록을 마쳤습니다.

전자책 등록을 하고 PDF 원고를 제출하고 나면 크몽 측에서 원고 심사를 거칩니다.

보통 5일 안에 심사 결과를 알려주면, 카톡 문자를 통해서도 내용을 전달받습니다.

 

 

 

2. 등록 후의 일

다행히 저는 처음 등록한 후 별다른 문제가 없이 모든 파일이 승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료 홍보 프로모션도 신청했습니다.

홍보 프로모션은 제공되는 형태에 따라 비용이 다양합니다.

저는 2주 동안 전자책가 카테고리 내에서 상위에 뜨는 광고를 신청했습니다.

루키를 대상으로 한 홍보 프로모션이었고, 가격도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 정도였습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이 손이 참 많이 가는 일이었습니다.

이제 기다리면서 책의 판매를 지켜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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