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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요약하기 훈련: 악당은 살고 싶다(2)

by goro 2022. 8. 10.

 

저번 포스팅엔 웹소설 <악당은 살고 싶다>를 1회부터 5회 차까지 요약했다. 앞서 서술했다시피 소설을 요약하는 과정은 플롯을 익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플롯 만드는 법을 배우고 이론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실습을 통해 자신이 직접 플롯 형태를 알아채는 감각도 익혀나가야 한다. 그런 방법으로 타 작품을 요약하며 구성을 배워보고 있다. 이번 글에선 <악당은 살고 싶다>를 6회 차부터 10회 차까지 정리했다. 

 

 


 

6화 – 훈련, 강의 준비

  • 2주일을 마법과 육체의 이해에 몰두하며 보낸다. 그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문신처럼 마법을 몸에 새겼다. 덕분에 300kg의 물건을 염동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 다음 목표는 기초 속성 금, 화, 토 마법의 이해다.
  • 알렌이 강의 자료를 가져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빡빡한 자료와 다크서클이 가득한 알렌이 보인다. 주인공은 억지로라도 알렌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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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 새벽까지 강의자료를 준비한다. 시스템적인 성격 덕에 부담도 별로 없다. 어찌되었든 교수라는 직함을 버리지 않아야 퀘스트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 그 사이 집사가 마법사 저널을 가져다준다. 올해의 신입 마법사로 실비아가 있다(조연 소개)
  • 데큘레인도 찾아본다. 천재라 불렸으나 요즘은 실적이 없다는 기사 내용이다.
  • 2시간만 자도 몸이 금세 회복된다. 철인의 특성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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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탑에 들른 나는 스테이지 훈련을 시작한다. 염동 훈련을 시작하고 본인의 마법 기풍을 확인한다. 고아한 기풍. 기가 차서 헛웃음이 나온다.

 

 

7화 – 주인공의 능력 발휘(고아한 염동력)

  • 나는 스테이지 훈련의 레벨 9까지 클리어했다. 덕분에 염동력 장인이라는 보너스를 얻었다. 곧 있으면 수업 시작이지만 아직은 괜찮다. 1강은 자습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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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프린은 데큘레인의 수업을 들으러 가는 복도에서 실비아를 만난다. 이프린은 실비아가 싫다. 집안끼리 얽힌 질긴 악연이 있다. 실비아 가문의 영지에서 토호로 지내던 자신의 가문이었지만 아버지와 자신의 재능을 시기한 일레이드 가문은 자신의 집안을 무시하고 행패를 부렸다.
  • 교실에 들어가니 넓은 공간에 나무, 금속, 모래 등이 여기저기 쌓여 있었다. 자력으로 무엇이든 하라는 팻말도 붙어 있다.
  • 학생들은 실력을 발휘해 원소를 이용해 무엇이든 만들기 시작한다. 이프린도 금속으로 탑을 만든다. 그런데 실비아가 이프린이 만든 탑을 흡수해 다른 물건을 만든다.
  • 화가 난 이프린이 실비아에게 다가가 말싸움이 시작되고 자신을 무시하는 실비아에게 뚜껑이 열린 이프린은 마력을 방출한다. 실비아도 마력을 방출해서 막아낸다.
  • 둘의 싸움은 계속 이어지고 어느 순간 조금 전에 마력이 출동했던 공간이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 거대한 폭발이 휘몰아치고 상황이 정리되자 온 사방에 금속들이 두둥실 떠다니기 시작한다.
  • 데큘레인이 등장한다. 공중에 있던 금속들은 우아하게 그의 뒤로 쌓인다. 그 품격에 다들 감탄한다.
  • 그리고 이사장이 등장한다. 이프린이 자신이 좆되었음을 깨닫는다.

 

 

8화 – 사망 변수 극복

  • 마탑의 지하에서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이사장과 데큘라인의 유리벽 너머 이프린과 실비아를 바라본다. 그 사이 속속들이 다른 위원회 임원들이 모인다.
  • 분위기는 실비아에게 유리하다. 영지도 없는 이프린에겐 동정이 없다.
  • 데큘라인은 인상을 찡그린다. 마력을 전부 소모한 탓. 게다가 육안과 악당의 운명이 발휘되어 이프린에게서 나오는 기이한 광채가 보인다. 그녀는 자신을 죽이려 할 터이다. 곧 중계위원회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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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렐린 교수는 이프린을 몰아세운다. 하지만 이프린은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아 제대로 된 변명을 못한다. 이사장은 데큘레인의 의견을 묻는다.
  • 데큘레인은 의외로 실비아에게 묻는다. 너에게 잘못은 없느냐고? 이프린은 의아스럽다.
  • 실비아의 평온에 실금이 간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 데큘레인의 의견에 다른 위원진은 별다른 말을 하지 못한다. 이프린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자신을 변호하고 있다는 것을
  • 상황이 종료되고 이프린은 데큘레인에게 묻는다. 하지만 데큘레인은 물을 필요 없다. 너는 옥석이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다.
  • 이프린은 그가 자신의 아버지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복잡한 심정을 갖는다. 지금은 그걸로 되었다고 말한다.
  • 한편, 데큘레인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사망 변수를 극복하고 상점 화폐 점수도 얻었다. 이프린의 편을 든 것은 옳은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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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비아는 교정 벤치에 앉아 있다. 마법이 충돌하면서 은밀하게 함정을 파놓았는데 어떻게 데큘라인은 자신의 뜻을 알고 있었을까? 의아스럽다.
  • 그때 자동차 경적이 울린다. 아버지가 나타난 것이다. 그녀는 아버지의 차에 오른다.
  • (교수 1,2,3 끝)

 

 

9화 – 사교계 참석(사이드 퀘스트), 여성 캐릭터 또 등장

  • 실비아는 차 안에서 아버지 길테온과 대화한다.
  • 길테온은 실비아와 마찬가지로 루나에게도 비슷한 재능이 있음을 알고 일부러 그 가문을 몰아쳤다. 대마법사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3인. 그 가운데 한 명은 실비아가 되어야 했음으로.
  • 방으로 돌아온 실비아는 데큘레인을 떠올린다. 결코 우습게 볼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더욱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왜 자신이 루나를 미워하는지 고민한다. 답은 방심하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내린다. 최고의 마법사 권자는 자신이어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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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아침부터 마법 훈련을 시작했다. 염동 마법에 화염 속성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떠올리고 테스트해본다. 성공했지만 몸이 견디기 힘들다. 철인의 속성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
  • 그때 사교계 참석 준비가 끝났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사이트 퀘스트가 열리는 곳이므로 참석할 생각이다. 상점 화폐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 나는 집사에게 설계도를 건네고 내가 파악한 대장장이에게 전하라고 한다.
  • 차에 올라 미다스의 손을 발동시키는 차가 더욱 빠르게 달린다. 운전사가 당황하지만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 사교계에는 수많은 네임드 캐릭터가 있었다. 그중에서는 유독 도드라지는 존재가 보였다. 약혼자 율리. 그녀는 이곳에도 갑옷 차림이다.
  • 이 게임에서는 모험가가 대접받는다. 그 모험가들 중에서 네임드 가네샤를 발견하고 나는 다가가려 했다.

 

10화 – 퀘스트 달성

  • 가네샤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느끼한 음색의 남성이 가로막는다. 이헬름. 치즈가 사람이라면 이런 모습일까? 그와 데큘라인은 사이가 좋지 않다. 자신을 도발하는 이헬름의 말을 듣고 있자니 그 사이 가네샤가 보이지 않는다. 짜증이 솟구쳤다. 꺼져라. 썩은 치즈 같은 놈아. 이렇게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 이곳저곳을 다니다 인적이 드문 3층에 올랐다. 그때 가네샤가 말을 건다. 아는 사이였는지 몰랐다. 게다가 자신이 가네샤에게 맡긴 의뢰를 그녀가 거절한 상황이었다.
  • 담뱃불을 붙여달라는 그녀. 하지만 싫다. 점화는 아직 못 배웠다. 가네샤는 묻는다. 자신을 척살하거나 제명하지 않을 거냐고. 격 떨어지는 짓이라고 말하고 나는 자리를 떠난다.
  • 그러자 악당의 운명: 사망 변수 회피가 뜬다. 나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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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리는 초콜릿 분수를 보며 신기해한다. 친적 레일리가 그녀에게 묻는다. 데큘라인과 어떠냐고. 좋지 않다고 대답하는 순간 데큘레인이 등장하더니 사교장을 빠져나간다. 그가 이렇게 이른 시간에 간다니 의외다. 사교장은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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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드 퀘스트까지 완료하고 나니 상점 화폐를 또 얻었다.
  • 나는 창고 같은 곳을 찾고 시종들에게 시켜 청소를 시킨다.
  • 깨끗해진 공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철봉을 만들고 운동을 시작한다.
  • 철인이라는 특성상 금세 운동능력이 향상된다. 나는 웃으며 다시 철봉을 쥐었다.
 

 

 

웹소설 요약하기 훈련: 악당은 살고 싶다(1)

작품의 플롯을 알려면 본인이 직접 체감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작품을 요약하며 스토리의 구조를 따라가 보는 것이다.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하길 원하다면,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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