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메타몽 이야기
하루에 한두 번씩은 편의점에 들르는 편입니다.
보통은 음료수나 간식거리를 사곤 하는데, 오늘은 우연히 빵 종류를 찾아보았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눈에 띄는 빵이 있었습니다.
바로 포켓몬빵 메타몽.
포켓몬에 대해선 그닥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포켓몬빵이 유명하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또 포켓몬빵이 인기가 많아 구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도 생각났고요.
도대체 이게 뭐길해 하는 호기심에 결국 빵을 구매했습니다.
요즘도 인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생김새도 특이한 게 맛도 궁금했습니다.
빵을 사면 그 안에 띠부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띠부씰이라는 용어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띠부씰 뜻
띠부씰은 띠부띠부씰이라고 하는데, 캐릭터 빵 안에 들어있는 스티커 시리즈를 말합니다.
'띠고 부치고 띠고 부치는 씰'에서 앞글만 따와서 띠부띠부씰, 혹은 띠부씰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아무튼 빵도 먹고 띠부씰도 확인해 봤습니다.
자극적인 보라색에 촉촉해 보이는 촉감이 보기 좋았습니다. 안에 뭐라도 들어 있을까 싶었는데, 특별한 잼이나 크림은 없었습니다.
약간의 단맛, 자극적이지 않았고 식감을 술빵과 비슷했습니다. 보통이었어요. 그렇게 맛있지도 또 맛이 없지도 않는 그럼 느낌입니다.
촉촉한 촉감은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맛 때문에 굳이 사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궁금했던 띠부씰도 확인했습니다.
띠부씰을 열어보는 재미는 확실히 있네요. 뭐가 나올지 궁금하고 은근히 기대가 되더라고요.
열어본 결과 나온 것은 왕자리였습니다.
포켓몬에 대해 잘 모르지만, 크게 유명하거나 가치가 있어 보이진 않네요.
찾아보니 이건 2세대 포켓몬 띠부씰이라고 하네요. 띠부씰 번호에 따라 1세대, 2세대로 구분되는 듯합니다.
뒷면엔 포켓몬고 게임에서 사용가능한 코드도 적혀 있네요.
그리고 포켓몬 스티커 가격도 궁금했습니다. 제가 뽑은 왕자리는 과연 얼마에 거래되고 있을까요? 대충 찾아보니 시중가 1,500에서 2,000원대에 거래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역과 시기마다 가격 차는 때때로 다르다고 하네요. 최소 빵값만큼 띠부씰 가격이 거래되는 게 신기했습니다.
띠부씰 가운데는 훨씬 비싸게 거래되는 물건도 꽤 있다고 합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포켓몬빵을 보신다면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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