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쓰기 훈련법: 여행부터 떠나보내라
웹소설 쓰는 법: 여행부터 떠나보내라 크리스토퍼 보글러는 할리우드의 수많은 히트작 작업에 참여한 작가다. 영화 연출을 전공한 그는 20세기폭스, 디즈니, 워너 브라더스 등에서 스토리 컨설턴트 작업에 참여했으며, 영화 , , 등의 작품에도 관여했다. 크리스토퍼 보글러는 이야기를 하나의 여행과 같다고 생각했으며, 이야기의 과정을 12단계로 구분하고 정리했다. 그의 시나리오 12단계 구조는 신화의 이야기 구조와도 비슷한데, 신화의 이야기 구조를 현대적, 영화적으로 재해석한 느낌이다. 이야기의 12단계는 다음과 같다. 1. 일상 세계 2. 모험에의 소명 3. 소명의 거부 4. 정신적 스승과의 만남 5. 첫 관문 통과 6. 시험, 협력자, 적대자 7. 동굴 가장 깊은 곳으로의 접근 8. 시련 9. 보상 10. 귀..
2022. 7. 17.
소설 쓰기 훈련법
소설 쓰기 훈련법 소설 쓰기 훈련법 가운데 두 단어 이상을 조합해서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지금부터 단어 카드를 활용한 소설 쓰기 훈련법을 알아보겠다. 다양한 단어가 적힌 카드를 섞은 후 뽑기를 통해 카드를 선택한다. 그 후 선택한 단어를 조합하여 소설을 써보는 것이다. 카드에 들어갈 단어들은 두 가지 분류로 나누면 좋다. 하나는 사물, 동물, 식물, 직업 등을 포함하는 명사형 단어군. 다른 하나는 기적, 심리학, 마법 등을 포함하는 기술적 단어군이다. 간단하게 단어를 분류해 보겠다. 카드 1: 구두, 꿈, 비너스, 서점, 의사, 야구, 뱀장어, 포장재, 타임캡슐, 벼락부자, 축구선수, 카드 2: 기적, 환상, 달리기, 은유, 마법, 기도, 점화, 심리, 쓰기, 말하기, 숨기, ..
2022. 7. 15.
그레마스의 이야기를 이루는 6가지 요소
그레마스의 이야기를 만드는 6가지 요소 프랑스의 언어학자이자 기호학자인 A. J. 그레마스는 이야기를 이루는 요소를 분석하고, 하나의 모델로 정립하였다. 그는 서사, 즉 이야기 속에는 6명의 인물(사물)이 등장하고, 이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갈등을 빚으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6명의 인물(사물)은 주인공, 대상, 발신자, 수신자, 조력자, 방해자이다. 또한 이들은 각각 욕망 관계, 전달 관계, 투쟁 관계 안에 놓이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의 이야기 구조론은 매우 간단한 편이며, 그는 이것을 도식화하여 설명했다. 발신자(Destinateur) → 대상(objet) → 수신자(Destinataire) ↑ 조력자(adjuvant) → 주인공(sujet) ← 방해자(opposan..
2022. 7. 14.